여성이라면 누구나 겪는 폐경. 폐경의 의미는 난소에 포함된 난포들이 모두 자신의 역할을 하고 소진된 상태인데, 이러한 여성 호르몬의 감소로 인하여 발생하는 골다공증 등 수많은 질환들로부터 미리 예방하고자 호르몬대치치료 HRT(hormone replacement therapy) 요법이라는 것이 생겨났다. 그리고 이 요법을 통하여 갱년기 장애나 질환을 개선하는 길이 열렸다.
호르몬 대체요법(HRT)의 장점
1. 삶의 질 향상
실제로도 갱년기 증상으로 사회생활이 힘들어지고, 삶의 질이 저하될 정도로 고통을 받다가 증상이 호전되면서 전반적인 삷의 질이 상승하여 만족하시는 경우가 많다. 우선 피부가 젊을 때처럼 좋아졌다는 사람도 있고 부부관계가 좋아졌다는 사람도 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고 발현될 수밖에 없지만 효과가 있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다만, 본인에게 최적화된 약제 선택 및 용량, 유지 기간 등에 대해 의사와 자세히 상담을 한다면 더욱 건강한 중년 이후의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2. 골다골증 예방
아마 의사선생님께서는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 추천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그만큼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 큰 효과가 입증되었다는 이야기다.
3. 심혈관 질환의 예방
아무래도 에스트로겐을 투약하는 것이기에 LDL 콜레스트롤 수치감소와 내피 기능의 개선 및 염증 감소 등이 결과적으로 심혈관관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여성 호르몬은 심장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에 앞으로도 HRT에 대한 연구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호르몬 대체요법(HRT)의 단점
유방암의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에스트로겐의 역할이라는 것은 이제는 누구나 검색만 하면 알 수가 있다. 특히나 폐경기에 에스트로겐의 분비로 인한 유방암의 발현으로 유방암 수술을 하고 나면 제일 먼저 의사 선생님이 처방을 내리는 것이 생리를 멈추게 하는 타목시펜이다.
1. 유방암의 위험성
1990년대 초반 미국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폐경기 호르몬 치료가 유방암에 걸릴 위험성을 높인다고 발표되고, 이후에도 언론들이 이런 사실 위주로 뉴스를 내면서 많은 여성들이 호르몬 치료에 대해서 막연한 거부감을 가지는 경우가 있다.
호르몬 제제는 그 성분이나 적용 방법의 측면에서 안전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꾸준한 개선과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는 아직 홍보 부족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바르는 형태의 호르몬제는 유방암의 위험도를 높이지 않는 안전성이 밝혀져 있다. 따라서 호르몬 치료에 대해서 무작정 꺼릴 필요가 없다.
2. 알츠하이머(치매)와의 연관성
2023년 CNN보도에 나온 내용인데 갱년기 증상으로 인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 호르몬 대체 요법을 받은 50대 여성들에게 20년 이내에 치매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은데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의사들 사이에서는 생물학적으로 타당하지 않은 이야기라고 하며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였다.
3. 일반적인 부작용
아무래도 일반적은 생체흐름을 반대로 유지하기 위한 것이기에 처음에는 두통이나 메스꺼움을 느끼는 분들도 계시다고 합니다. 피곤함이나 질 출혈까지 생긴다면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봐야하나 보통의 경우에는 며칠에서 수 주 후에는 가라앉는다. 그러나 소화기계통의 문제는 식이요법이나 약물을 통해 증상을 조절할 수 있으나 설사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에게 가서 진료를 보아야 합니다.
호르몬대체요법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삶의 질이 저하될 정도로 고통을 받다가 증상이 호전되면서 전반적인 삶의 질이 상승하여 만족하시는 경우가 많다. 장기적으로 골다공증, 근감소증, 혈관질환과 같은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아무리 좋은 처방이라 하더라도 과하면 금물. 호르몬 치료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본인에게 최적화된 약제 선택 및 용량, 유지 기간 등에 대해 의사와 자세히 상담을 한다면 더욱 건강한 중년 이후의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유방암의 위험성을 안고서라도 호르몬 대체요법을 받을 것인가 아니면 골다공증이나 심혈관질환 및 수면장애와 같은 갱년기 증상의 수많은 증상들로부터 해방될 것인가를 저울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아직까지는 유방암의 위험성에서 100% 안전하다는 의학적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이 두 가지 고민 속에서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는 순전히 본인의 몫이다.
어. 렵. 다.
기타 도움이 되는 글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쿠팡알바: 쿠팡 물류센타 알바종류 및 알바비 얼마나 될까? (0) | 2024.06.12 |
---|---|
닥터나우 비대면 진료: 카카오페이로 탈모약 1,530원에 처방받는 법 (0) | 2024.06.11 |
폐경기 다이어트 극복하기: 쉽게 7kg 빼는 법 (0) | 2024.06.10 |
쉬인 청바지와 원피스: 자체브랜드 데이지의 말도 안되는 가격 (0) | 2024.06.08 |
쉬인(shein) 김유정 룩 Dazy: 솔직한 장점과 단점 (1) | 2024.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