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브란스병원 김승일 교수님
예전 댓글들을 보면 무뚝뚝 하시다는 댓글과 환자들에게 자세한 말씀을 안 해주신다는 댓글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환자들이 예전에 비해 많이 빠져서 지금은 이야기를 잘 해주신다는 댓글이 많네요.
실력은 최고라는 이야기들이 더 많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빅5병원으로 몰리다보니 빅5병원의 교수님에 대한 이야기가 참 많은 것 같아요. 자료를 정리하고 찾다보면 교수님들의 성향을 알 수 있는데 가끔 환자분들에게 차갑게 말씀하시는 교수님들이 계세요. 심지어 같은 여자라서 일부러 여자 교수님을 찾아 갔는데 오히려 더 쌀쌀하게 말을 하셔서 마음의 상처를 입은 환자들이 많다는 후기도 보았습니다.
유방암수술은 표준치료라 어느 병원에 가도 정형화된 치료법과 수술법이 있기에 병원보다는 교수님을 선택하는 편이 환자들에게는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선생님들이 불친절한 이유는 환자들이 많이 몰려서 어쩔 수 없는 이유라는 의견들도 있으니 이해는 합니다.
그러나 암이라는 병이 생긴 환자들과 환자들의 가족의 입장에서 날카로운 말씀은 조금 아쉬울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이런거 저런거 다 상관없다 나는 진료를 빨리 볼 수 있고 수술을 빨리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하겠다 하시면 빅5병원이 아니더라도 제 블로그에 좋은 교수님들 많이 포스팅을 하였으니 꼼꼼히 읽어 보시고 유방암 수수을 받으실 선생님을 선택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병원 선택의 기준이 교수님을 따라가느냐 아니면 병원을 따라가느냐의 기로에 서있을 때에는 내가 마음이 제일 편한 쪽으로 선택을 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덜 받는 길이기도 합니다.
2. 김승일 교수님 진료를 받은 환자들의 솔직한 리뷰
1. 호불호가 갈리더라구요. 저도 그 분한테 수술을 받았는데 다른 의사분들에 비해 자세한 말씀을 안 해주세요. 그냥 미소만 지으시고 어떤 환자에게는 정신 바짝 차리라고 말씀을 하셔서 상처를 입은 분도 계시더라구요. 저의 아는 지인이 그 분한테 5년 전에 수술을 받았는데 잘 지내시고 추천까지 해서 결정을 하긴 했습니다. 나쁘지는 않구요.
2. 제 동서는 그 분께 6년 전 수술을 받았어요. 지금까지 잘 지내고 지금도 진료를 받고 있는데 동서에게는 친절한 선생님이었어요. 당연히 수술 실력은 세브란스 대표였어요. 말투가 상황에 따라서 다소 강하게 느껴지는 것 같은데 문제되는 분은 전혀 아닐겁니다. ^^
3. 성격은 무뚝뚝해도 실력은 명의로 알고 있어요.
4. 저도 지인 추천으로 교수님께 수술을 받았는데..외래 진료시 잘 설명을 안 해주셔서 ..속상 ㅠㅠ 그래도 수술 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 드렸더니 "내가 수술은 잘 하지!!"라고 하셨어요. 자부심이 강해서 좋았어요.
5. 병가 내시기 전에 유방암 센터장이셨으니 실력이야 당연히 짱짱하시겠죠.
6. 저는 국립 암센터, 신촌 세브란스 김승일 교수님 이렇게 두 분을 뵈었는데 김승일 교수님 시크하신 듯 다정하게 설명도 잘 해주시고 위로도 덧붙혀 주시고 좋았습니다. 거리는 암센터가 더 가까운데 신촌으로 결정해서 지금 수술한지 1년 조금 지났네요~
7. 김승일 교수님. 저는 다학제때 말씀해주시던데요~ 허투는 아닌 것 같고 호르몬수용체 양성이라 타목시펜 최소 5년 먹을거고 부분절제하겠다. 림프절이 부어있어서 수술 때 생검해봐야 전이 여부를 안다. 전이 있음 항암할거고 없으면 방사선만 15회 할거다. 이렇게 말씀해주셨어요. 방사는 결국 20회 합니다. ㅠㅠ
8. 저는 초진보고 수술까지 보름 좀 넘게..한달 안 걸렸어요. 신중하게 말씀하시는 편이라 친절하다는 느낌은 못 받았는데, 저는 그 점이 믿음직스럽고 좋았어요.
Re: 전절제인데 절개를 예쁘게 해주셔서 흉이 별로 없어요 ^^
9. 진료시간이 짧으니 미리 물어볼거 있음 적어가세요. 교수님 말씀이 많이 않으셔서 후딱 지나가니 아쉬울 때가 많았네요. 저도 초진보고 검사 한거 다들고 가서 그런지 20일 만에 잡아주셨어요.
10. 무뚝뚝하시단 소리 듣고 저도 걱정했는데 저는 괜찮았어요. 걱정말라고 믿음도 주시고 위로도 해주시고, 초진 날 기준 수술날짜는 한달안에 잡아주시는 것 같아요. 전 크리가 커서 선항암 필수로 보셨는지 초진 날 수술날짜 안 잡아 주셨어요.
3. 유방암 환자 가족분들이 꼭 보셔야 할 영상
유방암 카페에서 이정언교수님께 진료를 받고 수술을 받았다고 하면 다들 운이 좋았다라고 이야기를 한다.
유방암 카페에서 회원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교수님이 바로 이정언교수님이시다.
그 바쁜 와중에 진료를 보시면서도 환자분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신다고 한다.
물론, 뒷 순서의 환자들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아픈 마음을 가지고 온 환자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신다는 것이 어딘가.
4. 유방암 수술 시 한번 더 생각해야 하는 점
유방암은 1차례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수술 후에도 항암치료를 하는 경우 몇 차례가 될지 모르지만 지속적으로 해당 병원을 방문해야 하고, 그럴 경우 집이 멀면 항암치료 후 집으로 가시는 길이 매우 고될 수 있습니다. 가시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되실 수 있습니다.
항암치료도 힘든데 그 먼 곳까지 또 가시려면 그것만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닐 것입니다. 입원을 해야 한다 하더라도 몸이 힘들어 집으로 가시는 길이 보통일은 아니실 텐데, 표준치료 시스템이 보편화된 현재에는 집에서 가까운 병원 중에서 마음이 제일 끌리는 곳으로 가시는 것이 수술 후에 치료를 하는 과정 속에 수고스러움이 덜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더불어 항암 과정 중에 생길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진료기록이 있고 담당 교수님이 계시는 가까운 병원이 나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최종 결정은 마음이 제일가는 곳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5. 참고 사항입니다. 유방암을 이기기 위한 운동과 식습관 들이기
인터넷을 찾아볼 필요도 없이 우리가 좋은 음식이라고 하면 유기농음식을 먼저 떠올릴 것이다. 유기농음식이라는 것이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음식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그 모든 것을 뒤로 하고 서라도 우리는 유방암에 안 좋은 음식부터 멀리 해야한다.
/모든 자료는 네이버와 구글 유방암관련 자료와 해당병원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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