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서울대병원에 계시다가 강남 차병원으로 옮기겼다.
특이한 점은 환자들 진료와 수술을 하시면서 의료사업체 대표를 맡고 계신다.
베르티스라고 스타트업 회사인데 채혈 한 혈액으로 다양한 질병을 검사하는 업체이다.
한승님대표와는 무슨 관계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곳에 대표이사를 맡고 계신다.
2. 노동영 교수님에 대한 환자들의 솔직한 리뷰
교수님들의 인터뷰를 다시 추가로 넣으면서 느낀 점은 교수님이 환자들과 진료 시간에 환자들이 충분히 이야기를 하며 설명을 해주신 다는 것은 시간적으로 너무 힘든 일이라는 점입니다. 우리도 진료를 많이 보아왔지만 솔직히 교수님 방에 들어가서 이야기 하고 나올 때까지 채 5분도 안 걸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 짧은 진료시간에 환자들에게 환자들이 궁굼해하는 모든 이야기를 다 해줄 수는 없습니다.
진료를 보시기 전에 궁굼하셨던 사항은 미리 메모를 해두셨다가 진료실 들어가셨을 때 질문을 하시는 준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1. 노동영 교수님 너무 유명해서 확진 후 수술받기까지 한 달은 기다려야 했습니다. 유방암 2기라 항암치료랑 방사선까지 해야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수술 끝나고 잘 끝나고 나서 항암센터에 갔는데 수술한 부분 중에 끝에 암조직이 조금 남아있어서 항암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수술할 때 다 때어내지 왜 그런걸까요
Re: 수술 잘에서 암세포 남아있나 하는 검사는 정확하지 않네요. 정확한 결과는 일주일 후에나 나온다고 하는데 저도 역시 타 병원에서 그런 이유로 수술 두번 했습니다. 부분절제 한번 전절제 한번.
=> 가끔 이런 비슷한 류의 글을 인터넷에서 보게 되면 갖게 되는 생각은 환자들이 많으면 간혹 이런 실수들이 나오는 경우를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교수님의 실수라기 보다는 판독실의 문제같기도 하고 환자가 많이 몰리는 병원이나 교수님의 경우 이런 부분이 아쉽네요.
2. 우리 언니도 노동영교수님께 수술 두번 받았는데요. 유방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 조금씩 떼어냈나봐요. 전 삼중음성 전 절제했지만 정말 유방의 소중함을 이만저만 느끼는게 아니더라구요. 지금 저희 언니는 3년 넘게 재발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3. 떼어낸 조직면에 암세포가 남아있으면 다시 전절제를 한다고 들었어요. 아마 정도가 미미하셔서 항암으로 커버되시는 걸꺼예요. 두 번 수술은 정말 몸이 힘들어지더라구요. 전 수술 후 조직검사에서 림프절 전이가 나와서 열흘만에 겨드랑이 수술 또 했어요. ㅠㅠ
4. 노동영교수님 유방암쪽으로는 명의로 알고 있습니다. 진료예약 잡기도 힘들다고 알고 있는데 항암은 비슷하게 치료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뢰하시는 선생님께 받는게 좋을 것 같아요.
5. 노동영교수님 유방암 환우들을 위해 한국비너스회라는 카페를 만드셨습니다. 유방암 환우들을 위해 진심이신 분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6. 서울대에 계실 때 노동영교수님에게 수술받았어요. 직접 집도하시고 마취 전 인사도 해주십니다. 수술이야 최고죠. 그리고 외래에서야 환자들이 많으니 시간을 길게 진료를 못 해 서운할 수도 있지만 여유있을 땐 토닥토닥도 해주시고 자상하세요. 직접 초음파도 보시구요.
7. 스타의사분이라 저도 참에 딱딱한거 같아 서운했는데 수술 후 외래에서 가슴이 이리되어 속상하다 했더니 선생님께서는 피눈물이 난다며 다시 예쁘게 만들면 된다며 위로해주셨어요.
8. 전 서울대에 계실 때 노교수님께 했어요. 수술은 최고인거 같아요. 그러나 너무 바쁘셔서 긴 대화는 불가능합니다. 수술은 노교수님께 하시고 종양내과 교수님을 좋은 분 만나셔야 앞으로의 긴 치료 기간에 도움이 될거예요.
9. 노동영교수님 정말 잘 하세요. 그리고 그 분께 지도를 받은 김유정교수님도 정말 따뜻하고 좋으신 분이세요. 다른 병원으로 가셔서 전원을 고민했답니다.
10. 노동영 교수님 서울대 1인자셨어요. 퇴직하고 차병원으로 가신 것이고.. 서울대에는 한원식 교수님도 유명하세요.
3. 참고 사항입니다. 한번 들어 보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유방암에 대하여 이정언교수님의 인터뷰를 발췌하였습니다.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포스팅했습니다. ↓↓
4. 유방암 수술과 빅5 병원 선택의 기로
우리나라에는 누구나 다 아는 빅 5병원들이 있다.
서울대 병원, 연세 세브란스 병원, 아산병원, 삼성병원, 서울 성모병원
그런데 문제는 환자들이 너무 빅5병원으로 모인다는 점이고 그러다 보니 암 진단 후 수술을 받을 때까지 걸리는시간이 너무 오래라는 것이 단점이다. 워낙 실력이 출중하신 분들이 많고 병원 시스템도 조직적으로 잘 정비되어서 최고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는데 환자들의 입장에서는 정말 MRI 찍고 한 달 후 결과 들으러 오라는 이야기는 암이 몸속에 있는 분들에게는 하루하루가 피가 말리는 시간 속에서 참 받아들이기 힘든 이야기다.
유방암 이야기 카페에서 보니 어느 분은 MRI 결과를 들으러 한 달만에 이 한별 교수님께 갔는데 다른 것이 또 보인다며 다시 찍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한 달을 또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 다른 병원에서 찍어서 가지고 다시 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결국은 다른 병원에서 수술을 하셨는데 결과는 만족하셨다고 했다.
그렇담 수술 후는 어떨까?
수술도 이렇게 힘든데 수술 후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받으려 매 번 가려면 이 또한 얼마나 힘든 일일까?
그래서 최대한 집에서 제일 가까운 병원으로 잘 알아보고 가시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다.
5. 유방암 수술 시 한번 더 생각해야 하는 점
유방암은 1차례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수술 후에도 항암치료를 하는 경우 몇 차례가 될지 모르지만 지속적으로 해당 병원을 방문해야 하고, 그럴 경우 집이 멀면 항암치료 후 집으로 가시는 길이 매우 고될 수 있습니다. 가시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되실 수 있습니다.
항암치료도 힘든데 그 먼 곳까지 또 가시려면 그것만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닐 것입니다. 입원을 해야 한다 하더라도 몸이 힘들어 집으로 가시는 길이 보통일은 아니실 텐데, 표준치료 시스템이 보편화된 현재에는 집에서 가까운 병원 중에서 마음이 제일 끌리는 곳으로 가시는 것이 수술 후에 치료를 하는 과정 속에 수고스러움이 덜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더불어 항암 과정 중에 생길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진료기록이 있고 담당 교수님이 계시는 가까운 병원이 나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최종 결정은 마음이 제일가는 곳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6. 유방암을 이기기 위한 운동과 식습관 들이기
인터넷을 찾아볼 필요도 없이 우리가 좋은 음식이라고 하면 유기농음식을 먼저 떠올릴 것이다. 유기농음식이라는 것이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음식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그 모든 것을 뒤로 하고 서라도 우리는 유방암에 안 좋은 음식부터 멀리 해야한다.
/모든 자료는 인터넷 유방암 카페 및 블로그 와 해당병원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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